'군웅할거 대한만국 삼국지'
-김재욱, 투데이펍


향후 대선, 난세의 간웅ᆞ치세의 능신은 누구인가?


유언ᆞ박원순, 유표ᆞ문재인, 원소ᆞ안철수, 황개ᆞ김부겸, 공용ᆞ유승민, 유엽ᆞ우원식, 이각ᆞ홍준표, 하후돈ᆞ이재명, 조비ᆞ남경필, 장소ᆞ이종걸, 조자룡ᆞ표창원, 조진ᆞ김상곤, 비의ᆞ진선미, 서성ᆞ박원석, 장료ᆞ김영춘, 순유ᆞ은수미, 노숙ᆞ조성주, 마초ᆞ김광진, 육손ᆞ진성준, 손권ᆞ안희정


잘알려 있는 소설 '삼국지'의 등장인물에 현재 대한민국 정치인을 비유하여 향후 대선의 향방을 예측한다. 저자가 주목한 사실에 근거한 이들의 행적과 삼국지 등장인물의 비교가 절묘하다.


매우 흥미로운 조합이다. 호불호가 따르겠지만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지며 흥미를 끌게 하는 요소가 분명하게 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는 독자의 마음이 아닐까? 그 여유와 틈이 있어 주목하게 만든다.


2016년 대한민국, 상상을 뛰어 넘는 섭정으로 국정이 농락당한 현실에서 목소리를 높여가는 정치인들의 행보 또한 주목하며 '대한민국 삼국지' 그 열전의 세계를 펼쳐본다.


'한시에 마음을 베이다'로 이미 글 맛을 봐 낯설지 않은 저자의 책이어서 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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