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지에 봄이 머물고 있는 어느날 그 봄이 영그는 소리를 들었다 - 무진無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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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466) 아침안개ｌ꽃 마음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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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無盡 (이메일 보내기) l 2016-10-23 23:20

https://blog.aladin.co.kr/767414136/8853724

아침 안개 속을 거닐다.
토방에 닿았던 안개가 마루 깊숙히 들어왔다. 성큼 깊은 가을로 빠져들었다는 증거다.

오늘은 가을볕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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