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자줏빛 색감이 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양 역시 예사롭지 않다. 길게 뻗어가는 덩굴따라 다도해 섬처럼 꽃을 피운다.


점심 때마다 해찰하는 뚝방 한 쪽 풀 속에서 긴 덩굴을 뻗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만날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한다. 어릴적 밥에 넣어 먹었던 콩으로 돈부로 불렀는데 이름이 다르다.


동부는 덩굴성 식물로 한해살이풀이다. 작물로 재배하는데,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자란다.


꽃은 8~9월에 꽃은 잎겨드랑이에 모여 핀다. 나비를 닮은 모양이며, 백색 ·자주색 또는 담황색 등으로 핀다.


'본초강목'에 어린 "꼬투리는 먹을 수 있다. 채소가 되기도 하고 열매를 먹을 수도 있어서 곡물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사람들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다른 콩에 비해 큰 크기의 꽃을 피운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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