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뭄에 벼는 목이 마르다. 온 들녘엔 양수기 소리로 요란하다. 무심코 바라보다 저 들판 가로질러 학교 다니던 시절이 떠올라 잠시 손을 멈추고 먼 산 바라보았다. 

하늘도 구름도 나무도 논밭에 곡식도 모두 가을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 그리고 나도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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