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팥'
들길을 가다보면 노랗게 핀 작은 꽃들이 무더기로 모여 있다. 콩 꽃인가 싶었으나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그 구분이 쉽지 않다. 습관처럼 이리저리 살피며 눈맞춤한다.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다. 그렇게 만난 꽃들은 버거운 일상의 숨쉬는 통로가 된다.


'여우팥'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산과 들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많다. 줄기는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노란색으로 나비 모양이다.


작고 단정한 이파리가 여우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여우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기다림'과 '잃어버린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