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꽃'복잡하고 화려하다. 각기 다른 모양과 색으로 층층이 쌓아 울려 모양을 완성했다. 넓은 잎 가는 꽃술을 두르고 다섯개의 추를 놓아 그 위에 다시 세개를 엇갈려 놓았다.
시간이 쌓여 복잡함으로 채워지는 것처럼 이 꽃도 그렇다. 복잡한 구조로 인해 괜히 이름을 얻은게 아닌 듯하다.
'시계꽃'은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키우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덩굴손이 있어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꽃은 7-8월에 핀다.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수술은 5개이고 밑이 1개의 기둥 모양처럼 된다.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의 모양이 시계처럼 생긴 데서 시계꽃이라 부른다. '성스러운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