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이다. 아는 것이다. 틈으로 들어온 빛이 그 길을 안내했고 그 틈에서 생명을 키웠다.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 수 있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틈ᆞ사이ᆞ간격ᆞ거리ᆞ쉼ᆞ숨ᆞ생명ᆢ. 이 모두는 삶 앞에 동의어이며 서로 분리될 수 없음을 꽃피워 증명했다. 

하여, 나는 이 삶을 외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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