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기다리는 마음'

저녁무렵, 드나드는 골목에 서서 해지는 서쪽 하늘을 바라본다. 하루도 같은 모습이 아니지만 어떤모습이든 한결같이 편안함을 준다. 잠시 멈춰 서서 바라볼 수 있는 스스로에게 고맙다.


저 산의 어둠이 골목으로 내려오면 달 보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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