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이다'
절묘하다. 타이밍일까 아니면 굳건한 생명의 힘으로 볼까. 틈을 뚫고 올라온 꽃대 보다는 그것을 허락한 잎에 더 주목하는 것은 넉넉한 품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굳이 불가의 인연설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사람과 사람의 만남도 이와다르지 않을 것이다. 마음 나누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찌 귀한 사람이 아니겠는가. 통通하였으니 그것으로 시작인 게다.

그대는 내 뜰에 들어와 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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