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한강, 창비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까지 이 세 편의 중편소설을 썼다. 따로 있을 때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합해지면 그중 어느 것도 아닌 다른 이야기-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담기는 장편소설이다."
*소설을 읽어가는데 버거움을 안고 있기에 애둘러왔는지 모른다. 수상 소식을 접하고도 애써 여타 다른 요소를 배재하고 이제서야 손에 든다. 채식주의자를 시작으로 작가의 발표된 소설을 다 읽어갈 것이다.
작가 한강이 스스로 말한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