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를 더하던 비 그치고도 남은 아쉬움이 노을로 붉게 여물었다. 그리하고도 못다한 여운은 밤하늘에 별로 빛날 것이다.

그렇게 여름으로 한발 더 다가선 하루는 하늘과 땅 틈으로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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