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무'
나무에 풀이름을 붙였다. 피는 꽃모양이 닮았다고 튤립나무라고도 불린다. 연초록 새잎이 나는 때부터 꽂필 때까지 수시로 눈길을 주는 나무들 중 하나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낙엽지는 큰키나무다. 백악기 때부터 지구상에 넓게 분포했음이 화석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1900년대 초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비교적 전국에 널리 퍼져 잘 자라고 있다.


아름드리 나무가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기도 하고 가을 낙엽이 운치를 더하지만 무엇보다 주목될 때는 봄 여린 새잎과 아름다운 꽃에 있다.


목재도 물을 흡수하지 않고 결이 아름답고 고와 제도판, 화판, 가구재 등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가로수나 조경수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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