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꽃창포'
샛노랗게 핀 꽃으로 황금연못이 되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생긴 쉼터다. 맑아서 투명하리만치 밝고 고운색이다.


유럽 원산 귀화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연못가에 심어 관상용으로 가꾼다. 물가를 좋아하나 건조에도 제법 내성이 있어 아무데나 잘 자란다.


5월에 피는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외화피는 3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으로 처지며 밑부분이 좁아지고, 내화피는 3개이며 긴 타원형이다.


우리의 단오날 여인들의 머리를 감는 것과 관련이 있는 그 창포하고는 서로 다른 종류다.


붓꽃과 꽃들처럼 꽃에서 전해지는 우아하고 고운 느낌에서 유래한 듯 '우아한 마음', '당신을 믿는다'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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