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선씀바귀'
초록으로 변해가는 들판 앙증맞은 하얀 봄 들꽃들 사이로 유독 주목되는 노오란 녀석이다. 봄맞이, 꽃마리, 벼룩나물들보다는 훨씬 큰 꽃이다. 크다고 해봤자 신형 십원짜라 동전 크기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선씀바귀를 닮았는데, 노란 꽃이 핀다고 노랑선씀바귀다.


다른 씀바귀처럼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쌈 싸 먹거나 데쳐서 무치기도 한다.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와 장아찌를 담기도 한다. 쓰지 않은 나물과 섞어 먹으면 맛이 잘 어우러진다.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들판에서 흔하게 자라는 습성이나 꽃의 모양과 색감에서 비롯된 듯 '순박함'이란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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