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나물'
꽃다지, 봄맞이, 꽃마리 등 봄꽃의 절정이 여기에 있다. 작고 여리고 앙증맞은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는 들꽃들이다. 눈높이를 낮추고 눈을 마주치면 봄햇살처럼 환한 미소로 웃어준다.


습기많은 논바닥 등지에서 해를 넘겨사는 한해살이풀이다. 식물체 전체가 부드럽고 털이 없다. 지표면 가까이에서 분지해 퍼지며, 지표면을 덮을 정도로 무리를 이룬다.


꽃은 4~6월에 백색으로 피며, 꽃잎이 5장이지만, 깊게 갈라져서 마치 10장으로 보인다. 꽃잎이 꽃받침보다 약간 길거나 같다.


건조한 곳에서는 잠시도 살지 못하는 벼룩나물은 어린순을 겉절이를 하거나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한방에서는 천봉초라 하여 약용한다.


꽃과 잎이 워낙 작아서 벼룩나물이란 이름을 얻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기쁜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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