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고수리, 첫눈


kbs 인간극장 방송작가로 활동했던 고수리 작가의 산문집이다.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방송작가로 지내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에게서 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보았다.


"딱 20일만 일상을 지켜보세요. 우리가 주인공이고, 우리 삶이 드라마예요."


미처 잊고 살았지만 삶의 무대에서 누구 하나 주인공이 아닌 사람은 없다. 나도 내 삶의 주인공이다. 그렇게 주인공인 자신의 일상을 바탕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동은 지극히 사소한 것에서 온다. 그 사소한 일상에 더 주목하고 살아야할 이유다.


어둠 속이 너무 희미해 잘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으니까. 멋진 제목에 내용도 잔잔하게 마음을 적시는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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