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
희망이다. 생명의 신비로움이 빛을 만나 더 빛난다. 봄이 주는 감동의 선물을 잘 받아 품고 나 역시 나날이 빛을 더해갈 일이다. 연분홍 꽃과 더불어 아름다운 수피와 희망의 새순이 아름다운 나무다.
중국이 원산지로 낙엽지는 키큰나무다. 꽃과 열매를 즐기기 위해 흔히 뜰에 심어 가꾸고 있다. 차와 술 등으로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쓰인다.
나무껍질은 보랏빛을 띤 갈색으로 윤기가 나며 묵은 나무껍질은 봄마다 들떠 일어나 떨어지고 떨어진 자리는 구름 모양의 독특한 무늬를 만든다.
꽃은 5월이 연한 분홍빛으로 피고 가지끝에 하나씩 달린다. 열매는 타원 꼴로 매우 딱딱하며 가을에 노랗게 물들어 좋은 향기를 풍긴다.
꽃과 열매의 향기에서 비롯된 것인지 모르나 '조숙', '열정' 등의 꽃말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