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
밝아서 더 가볍게 다가온다. 내게 봄이 어디까지 왔는지 가늠하는 시금석같은 존재다. 수양버들과 더불어 나무가지에 물 올라오는 것을 알게해주는 한 녀석이기도 하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낙엽지는 키작은나무로 냇가나 산골짜기 등 물기가 많은 땅에 난다. 주로 제방의 방수림으로 적당하며 어린 가지는 꽃꽂이 소재로 사용된다.


꽃은 잎에 앞서서 지난해에 자란 가지의 잎이 붙었던 자리에서 원기둥모양으로 많이 뭉쳐서 피는데 수꽃과 암꽃이 각기 다른 나무에 핀다. 어린 가지는 노란빛을 띤 푸른빛이고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털이 있다. 4∼5월에 덜 익은 열매를 그대로 식용한다.


'솜털버들'이라고도 부르는 갯버들은 '친절', '자유', '포근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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