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친근함은 나라꽃이라는 것에서 시작되나 꽃 자체로도 근사한 모양과 색으로 반긴다.


대한민국의 국화다. 한국,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등지에서 심어 재배하고 있다. 정원, 학교, 도로변, 공원 등의 조경용과 분재용 및 생울타리로 널리 이용된다.


꽃은 7~10월까지 피며 보통 홍자색 계통이나 흰색, 연분홍색, 분홍색, 다홍색, 보라색, 자주색, 등청색, 벽돌색 등이 있다. 꽃의 밑동에는 진한 색의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꽃은 홑꽃과 여러 형태의 겹꽃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이고 10월에 익으며 5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편평하며 털이 있다.


조선 세종 때 강희안의 '양화소록'을 보면 “우리 나라에는 단군이 개국할 때 무궁화가 비로소 나왔기 때문에 중국에서 우리 나라를 일컫되 반드시 ‘무궁화의 나라’라 말하였으니,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 나라의 봄을 장식하였음이 분명함을 알 수 있다.”라는 기록도 있다.


무궁화가 보라색, 자주색, 붉은색, 연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끈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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