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보다 아름다운 산수' - 매정 이창주

광주시립미술관 2015년 원로작가초대전


한국의 자연이 지닌 의취를 남종문인화로 표현해 온 매정 이창주 화백이 평생 추구한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매정 이창주 화백은 의재 허백련의 문화에서 전통 남종화를 배웠다. 남종문인화가로서 농촌문화와 남도의 정서를 반영한 전통적 취향에 충실한 남종문인화풍의 작품을 제작했던 그는 전통회화를 바탕으로 현대적 조형미의 새로운 한국화를 시도했다. 작가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거침없는 필치와 화사한 색채의 회화가 작가의 개성을 들어낸 작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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