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청화' 푸른빛에 물들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기획전 광주전시


2015. 02.10~05.10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


조선시대 청화백자 200여 점을 엄선하여 백자에 꽃피었던 우리 역사의 푸른빛을 전하고자 마련된 전시다. 광주전남 지역에 첫 선을 보이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왕실의 존엄을 지키고 유교의 실천을 위하며, 사대부 문인의 품격과 온 천하의 염원을 담은 조선 청화백자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1부 : 조선의 위엄과 의례를 위하여
2부 : 사대부 문인의 이상과 품격을 담다
3부 : 온 천하의 그릇, 청화백자
4부 : 중국과 일본의 청화백자 세계


서울 전시부터 보고싶은 마음에 억지를 부리며 포스터까지 구해봤는데 막상 광주 전시 일정이 발표되자 여태 미루기만 했다. 전시 일정이 지났지만 아직 전시 중이란 소식을 접하고 달려갔다.


구름 용 무늬 항아리, 매화 새 대나무 항아리, 시가 쓰여진 산수 무늬 연적, 매화 무늬 접시 등


뭐든 사진과 실물 사이 차이는 있다. 사진이 주는 만들어진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자기들이 어쩌면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친숙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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