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은 훈풍을 전하지만
때론 그 혼란스러움이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곤 한다.
봄은 햇살이 반갑고 그 따스함에 익숙해지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얼굴을 태우듯
사람 마음에 흔적을 남기고 지나간다.
이 봄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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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식이 바뀌다 보니
책을 대하는 시간이 없어졌다.
이덕무가 책을 팔아 식량을 마련했다는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오는 시간이었다.
책이 사람의 일상에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