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일은 지극한 즐거움을 준다. 

작가 하나 하나 독립된 세상이기에  

그들의 세상이 나와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게 될 것인지 

엔제나 설렘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책은...또 다른 소통의 매개가 되기도 한다. 

책을 즐겨 읽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책을 주고 받으며 느끼는 사람의 따스한 마음이 그것이다. 

주변에 책을 권하며 늘 느끼는 행복이 바로 책이주는 부가적인 선물이리라 

 

문학동네의 이 잔치는 그래서 좋다. 

저자, 책, 독자의 소중한 만남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출판사다. 

출판사의 이라한 따스한 마음은 깊어가는 가을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자꾸 밖으로만 내달리는 사람 마음을 책과 더불어 누리게 만드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독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 내 손에는 들어오지 못한 문학동네 책으로만 골랐다.  

그 유명한 1, 2, 3 과  201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책

 

 

 

 

 

 

 

1Q84-1 13,320원 

  

 

 

 

 

 

 

1Q84-2 13,320원  

 

 

 

 

 

 

 

 1Q84-3 14,220원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양장) 10,800원 

 

사람들 사이 회자되는 문학작품은  

그것이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읽는 독자와 만날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문학작품과 친하지 않아 작품들을 대할때 마다 어려움이 있지만 

이 기회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도서총액 : 51,6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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