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이라면
 
거창하다는 것을 알지만
 
아쉬운 마음이 커
 
그렇게라도 부르고 싶다.
 
 
이쁜 꽃이 금방 시들고 만다.
 
그나마 이곳 저곳에서 피는 꽃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지만
 
조금만 더 오래 머물지...
 
 
묘하다.
 
꽃이 진 자리에 이상한 꼬리모양이 달려
 
자세하게 보니 꼬투리인 모양이다.
 
바로 열매을 맺는 것이
 
이 도두콩이라는 것이
 
한 성질 하나보다. ㅎㅎ
 
 
이제는 꼬투리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다.
 
 
벌써 두개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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