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꽃잎이 살짝 보이더니 오늘아침 출근하니 이렇게 확~짝 피었다. 모양도 색깔도 이쁘기만 하다. 올봄 시작한 도두콩 키우기는 내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도두콩 키우기를 통해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알아간다고 하면 너무 거창한 말일까? 그렇더라도 참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때론 감동을 주었기에 함께하는 동안이 소중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