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 지나고 변화가 생겼다.
콩하나에 줄기 하나 뿐인 줄 알았는데
새 줄기가 나오더니
그 줄기마져 자리를
한 쪽 지지대를 감고 올라간다.
두개의 줄기 말고는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각 줄기가 더 커서 다시 자리를 잡으면
또 다른 줄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식물의 기본 성향이 종족을 번식하여
자손을 많이 퍼트리는게 목적이라면
더 활발한 성장활동을
보여주리라 믿어진다.
동시에 양쪽 지지대를 감아 올라가는 모양이
그럴 듯 하게 보이는 것이
제법 성장한 표시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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