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지대를 의지해야 할 만큼

콩이 자랐다.

 

콩이 커가면서 생기는 관심사는

어느방향으로 지지대를 감아 올라가는가 였다.

오르쪽? 아니면 왼쪽?

 

식물들의 특성 중 하나가

덩쿨을 뻗어가면서

지지대를 감고 올라가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콩은 어떤 방법으로

지지대에 자신을 부착하는지

유심히 관찰해 봐야겠다.

ㅎ ㅎ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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