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매 雲竜梅
"매실나무 중에서 저절로 가지가 비틀리고 휘어져 이리저리 흩어진 전체 수형이 마치 용이 구름 속을 헤엄쳐 승천하는 듯한 모습을 닮았다고 운용매 雲竜梅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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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겹꽃에 흰색으로 핀다. 매혹적인 향기까지 일품이니 꽃만으로도 이미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가지가 구부러진 모습의 특이함이 있어 그럴듯한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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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틀린 가지를 보며 혹, 사람의 욕심이 만든 것은 아닐까 싶어 달갑지 않았는데 원래 그렇다니 나무가 갖은 사연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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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파고드는 향기에 단아한 모습이 한발 물러서 있어야만 하는 거리감이 있다. 이 거리가 있어 오히려 곁에 두고 싶게 하는 매력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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