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엉겅퀴
색감이 좋아서 한참을 눈맞춤 했다. 연보라색의 꽃을 가만히 만저보며 질감도 느껴본다.
"한치 뒷산에 곤드레 딱주기 임의 맛만 같다면 올 같은 흉년에도 봄 살아나지"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가사말이다. 나물로 먹는 곤드레나물이 이 식물로 만든다고 한다. 곤드레라는 이름은 고려엉겅퀴를 일컫는 강원도 사투리다. 국내에 자생하는 엉겅퀴 종류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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