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이른 봄을 기다리게 하는 꽃이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분명 꽃을 보는 대에도 우선 순위와 주목하는 정도가 다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으로 본다면 딱히 탓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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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결국 드러내기 위해 핀다. 어떻게 하면 더 돋보여서 주목 받을 수 있을까에 목숨을 거는 것과 다르지 않다. 결코 숨어서 피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다만, 사람의 발길과 손길에선 벗어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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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는 뽀송뽀송한 솜털이 꽃과 함께 더 매력적이게 보이는 포인트다. 꽃에 대한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 노루귀에서 털을 뺀다면 다소 심심한 모양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노루귀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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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이 지고난 후 나오는 잎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세히 보면 영락없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 아주 절묘한 이름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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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는 이른 봄에 꽃이 피고 꽃 색깔도 흰색과 분홍색, 보라색 등이 있다. 자연 상태에서 연분홍이나 진분홍, 청보라, 남색 등으로 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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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 꽃소식을 알려주는 것과 생긴모양 그대로 꽃말은 '눈 속의 어린 사슴', '봄의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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