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꽃들이 졌을 때

진홍 물든 채 온통 다 졌을 때

아아 그래도 나에겐 사랑 뿐이예요

지금도 변함없는

그렇게 피고 지는 동백의

그 사랑이 아파 내 가슴에 담는다

*이선희 동백꽃이라는 노래의 일부다.

오동도에는 아직 동백이 닿지 못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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