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귀쓴풀
가야산을 찾는 이유 두가지 중 하나
청화백자의 느낌이 참 좋다
높은산을 오르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당하는 이들이 만나는 꽃이다.
꽃잎이 네 개로 갈라져서 붙은 이름이다
22년에 만난 꽃들 중에
기억에 남은 꽃을
12월 한달 동안
하루에 한가지씩 돌아 본다.
#22년에만난꽃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