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백리향

좋은 향기가 백리까지 간다고 백리향인데

천연기념물 제52호 섬백리향은

섬 속에 갇혀 있었다.

울릉도에서 처음 보았다.

22년에 만난 꽃들 중에

기억에 남은 꽃을

12월 한달 동안

하루에 한가지씩 돌아 본다.

#22년에만난꽃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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