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
금강산에 살면서 병에 걸린 자신을 위해 약을 찾으러 떠난 동생을 초롱불을 들고 기다리던 누나가 쓰러져 그 초롱불이 꽃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올해로 두번째 보았다.
22년에 만난 꽃들 중에
기억에 남은 꽃을
12월 한달 동안
하루에 한가지씩 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