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7 (목)~ 8. 7(일)
전라남도립미술관 분관
아산조방원미술관
손으로 쓰는 글씨에 주목한다. 그것이 펜이든 연필이든 붓펜이든 그냥 붓이든 상관 없다. 그저 하루 한시간 붓을 들고 놀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붓글씨에 주목하게 된다.
잠깐의 인연이 닿아 손수 글씨를 쓰는 것을 보았고 붓잡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짬을 내 그분의 전시회에 다녀왔다. 간혹 눈에 들어온 것도 있고 대부분은 알 수 없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나는 얻었으니 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