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대극
올해 1월초 울진 바닷가에서 만난 식물을 다시 만났다. 여태 꽃 핀 모습은 보지 못했는데 꽃까지 봤으니 다음은 열매를 확인할 기회가 있기를 기다린다.

어린 잎이 유난히 붉다. 그래서 붉은대극일까. 꽃을 피운 모습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다. 우연히 보게된 뿌리는 상상을 초월하게 크다.

숲 속 바위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매년 같은 자리를 찾아가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 봄에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물이라 유심히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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