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淸閑 一日仙 일일청한일일선

 

어느하루 맑고 한가로우면

나는 바로 그 하루의 신선이 된다.

 

방점을 선仙이 아닌 청한淸閑에 둔다. 맑기도 어려운데 맑은 가운데 한가롭기까지를 염두에 두었다. 침잠沈潛,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서 깊이 사색하거나 자신의 세계에 깊이 몰입하다보면 짧은 순간이나마 그런 때에 이르기를 소망한다.

 

서각전시회를 기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