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심보선, 문학동네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묻는 글들이다. 당신이 있는 곳을 돌아보기를, 내가 있는 ‘이쪽’의 풍경은 어떤지 바라보기를, 그리하여 나와 너,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어떤 움직임이 될 수 있을지, 어떤 세계를 보여줄 수 있을지 묻는."

모험이다. 첫만남의 은근한 기대와 그에 걸맞는 부담이 함께 있다. 저자와 처음 만남이라 사전정보는 없다. 책 제목에 이끌려 손에 든 책이다. 이런 제목을 달 정도의 안목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그날 그 자리에 있을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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