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번역하라'
-조영학, 메디치

어느 때부턴가 문학작품을 읽기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서양고전을 얽을 때면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었다. 이런 사람이 동서양 고전 읽기 온라인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몇몇 출판사의 도움으로 제법 오랫동안 진행된 모임에서 어렵게 서양 고전 목록에 들어가는 다수의 문학작품을 섭렵했다.

이 모임을 통해 문학작품, 특히 서양고전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개인적 취향을 포함하여 우리말과 익숙하지 않은 번역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한 것이다. 같은 작품을 출판한 출판사 마다 상이한 번역을 보면서 번역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이 책을 손에 든 이유는 분명하다. 하나는 작품 번역 17년, 번역 강의 7년이라는 저자 조영학선생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바로 번역에 대한 관심에서다. 번역이 갖는 의미 특히 문학 작품에서 번역이 의미와 가치에 대한 나름의 궁금증을 해결해가고 싶은 마음이다.

어쩌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을거란 기대감으로 책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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