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동포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는 매우 즐거운 민족모임입니다.

 

나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나와 정부의 마음은 항상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Kinh) 다수민족의 동포와 토(Thổ), 므엉(Mường)이나 만(Mảng), 자라이(Gia-Rai) 또는 에데(Ê-đê), 써당(Xơ-đăng)이나 바나(Ba-Na) 그리고 다른 소수민족의 동포들은 모두 베트남의 아들딸이며 모두 피를 나눈 형제자매입니다. 살아 있건 죽었건, 행복하건 불행하건 우리는 서로 가까이 있습니다. 풍족할 때나 궁핍할 때나 우리는 서로 도와야 합니다.

 

이전에 우리는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첫째로는 우리사이에 연계가 없었기 때문이며 둘째로는 우리 내에서 불화와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베트남은 우리 모두의 조국입니다. 국민의회에는 모든 민족의 대표가 있습니다. 정부에는 소수민족부가 있어서 소수민족에 관계된 모든 일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조국과 정부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민족은 조국을 방위하고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결합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동의 행복과 후손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서로 도와야합니다.

 

강과 산이 마르고 닳아 없어지더라도 우리의 단결은 깨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힘을 결집할 것입니다.

 

대회가 성공하기를 빕니다.

 

1946419

호치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