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3시 09분, 바깥 기온은 28.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맑은 날인데, 햇볕이 무척 뜨겁습니다. 기온이 높은 것보다 햇볕이 뜨거운 느낌이 먼저 들 정도예요. 현재 기온은 28.2도이고, 체감기온은 28.6도라서 둘 다 비슷해요, 어제보다 1.6도 높은 편이고, 습도가 59%니까 조금 낮아진 것 같습니다. 다들 창문 열어야 하는 더운 날인데, 미세먼지가 둘 다 좋음이라서 다행이예요.


 조금 전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2시에서 3시 사이라서 그런가? 얼마 되지 않는 거리라서 양산을 꺼내 쓰기 귀찮아서 그냥 왔더니, 너무 뜨거웠어요.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눈은 그런 게 없으니까, 안경이라도 써야 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양산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았는데, 이제는 선블록을 바르더라도 양산을 잘 챙깁니다. 양산은 쓸 때보다 쓰다가 없으면 필요하다고 느껴요. 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잠깐 거리니까, 하고 그냥 다녔더니 안되겠다 싶었어요.


 이제는 실내에서는 에어컨 나오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약냉방인 곳은 잘 모르고 있을 수 있지만, 실내에 에어컨이 돌아가지 않는 곳은 공기가 너무 더울 거예요. 에어컨이 보이지 않거나 아니면 약한 냉방일 경우에는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덥지 않으면 아마도, 하고 생각하는 게 맞을 정도로 오늘 날씨가 뜨겁습니다.


 하지가 일년중 해가 가장 길다고 하지만, 폭염은 7월과 8월이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일찍 더워지기 시작해서, 6월도 한여름 같은 달이었는데, 이제 다음주가 되면 7월이 시작이네요. 아, 걱정이다, 미리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우리집은 선풍기도 돌아가지 않는 편이라서,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이 덥지 않아요.


 여름에 더울 때, 선풍기나 에어컨도 시원하지만, 집에 얼음팩이 있으면 활용해보세요. 냉동식품 샀을 때, 포장에 함께 들어있는 것들 모았다가 냉장고에 다시 얼려서 씁니다. 전에는 말랑한 겔 소재가 들어간 보냉팩이었는데, 요즘에는 안에 물이 들어간 종이팩이 오는 경우가 더 많아요. 처음에는 종이팩은 물이 새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그냥 잘라서 버리고 정리했지만, 요즘 얼음팩 부족으로 얼려서 써보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물이니까 아주 빨리 녹을 것 같았는데, 잘 얼리면 꽤 오래갑니다. 냉장고 안에 여름이 되면 넣을 것들이 많아서, 많이 넣어두면 엄마 눈치가 조금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름에 써보면 참 좋아요. 더울 때 금방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얼음팩을 그냥 들고 있으면 손이 너무 차가워서 불편하니까 냉장고에서 꺼낼 때부터 얇은 천이나 종이로 감싸서 쓰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입니다.

 현재기온보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이번주 주말이 아마 6월 마지막 주말일거예요.

 좋은 일들 가득한 토요일 되세요.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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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3-06-24 18: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무척 뜨겁더군요. 곧 장마 시작이라니 햇볕도 있을 때 즐겨야겠어요. 세탁물은 잘 말라서 좋네요.
서니데이님, 오늘 토요일입니다.ㅎ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6-24 18:11   좋아요 1 | URL
네, 오늘 햇볕 정말 뜨거워서 눈이 걱정이었어요.
이런 날 빨래를 해야 하는데, 다음주 장마가 온다는데 밀려서 큰일이네요.
모나리자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5분, 바깥 기온은 23.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막,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바깥의 공기도 더운 느낌이 있어요. 우리집도 조금 덥긴 한데, 밖에 나가서 첫 느낌이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의 느낌이었어요. 오후에 햇볕이 있을 때처럼 뜨겁거나 하지는 않는데, 저녁에도 이제는 식지 않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제보다 3.2도 올라간 편인데, 체감기온이 25.5도예요. 기억이 맞다면 열대야가 되는 기준이 밤 25도라고 들었는데, 그건 체감기온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밤이 되어서 이 정도의 기온은 더운 것 같긴 합니다.


 오후 9시 반 정도 되었는데 밖에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교복입은 학생도 있었고, 낮처럼 두세명이 같이 지나가는 사람도 여러번 봤습니다. 겨울엔 이 시간에 추워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여름이구나 싶었어요. 여름엔 너무 더워서 해가 지는 8시 이후부터 사람들이 많아질 때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아니고 몇 년 전 폭염이 왔던 해에는, 평소에는 해가 진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는데, 너무 더워서인지 그 시간에도 지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오는 길에 얼음 가득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진을 봤는데, 사고 싶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더울텐데 어쩌지. 생각해보니 오늘은 오후 6시 조금 지나서 잠깐 생활용품점에 갈 일이 있어서 나왔는데, 그 시간에도 양산을 챙겨야 할 것처럼 햇볕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밖에 있을 때보다 실내로 들어왔을 때 갑자기 더 더웠어요. 밤이 되니 조금 낫긴 한데, 살짝 그런 느낌이 비슷합니다. 저녁부터 기온이 올라가면 다음 날 아침도 더운 편이데, 내일 아침 기온도 많이 낮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제는 기온이 높지 않았는데도 더웠는데, 더위에 적응은 잘 되지 않고, 비가 온 다음부터 습도가 올라가서 더 덥고, 여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을텐데 걱정이네요.


 크고 작은 걱정이, 불안이 엄습해올 때. 사실 그런 것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순간 흔들리는 것 같기는 합니다. 딱 그 순간, 그 타이밍이라는 거겠지, 싶었어요. 페이퍼를 쓰다가, 뭐든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았던 오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예상대로 되는 것들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어디로 갈 지 알 수 없는 방향이 되는 것 같으면, 불안해집니다. 저쪽은 안되는 것 같은데, 싶은데 계속 그 방향으로 밀려가고 있다면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이전의 일들은 이번의 일이 아니지만, 이전의 기억은 다음의 의사결정과 선택에 영향을 미칠 때가 있습니다. 참고할 수는 있지만, 매번 다른 순간이라는 것을 가끔은 생각해야 할 때도 있어요. 삶의 방향을 정하는 선택권은 자신이 갖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실제로 그런가? 물어보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어요. 이번주 하지를 지났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시고, 양산 챙기세요.

 양산을 쓸 때는 잘 모르는데 없으면 무척 햇볕이 뜨겁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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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6-24 14: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선풍기를 꺼낸 주말입니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토요일 잘 보내시길요!

서니데이 2023-06-24 15:08   좋아요 1 | URL
서곡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막 돌아왔는데, 햇볕이 무척 뜨겁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6월 22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4분, 바깥 기온은 2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많이 더운 날 같지는 않은데, 햇볕이 뜨거운 날이예요. 많이 더운 건 아닌데, 습도 높은 느낌이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현재 습도가 84%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습도가 높네요. 체감기온도 23.7도니까 그렇게 많이 더운 건 아닌데, 지난 며칠 더워서인지 공기가 상당히 더운 느낌이 있어요. 비가 오고 나면 좋아질 것 같았는데,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른 걸 보면, 이제 더운 날이 온 것 같기도 합니다.


 여름 장마가 오기 전에 빨래도 해두어야 하고, 여러가지 할 것들이 많을 것 같았는데, 우리집 사정이 그래서 뭐든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요. 그래도 엄마가 심한 증상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여러가지 다들 하지 못하고 있어서 혼자 하려니 별일 아닌데 바쁘고 일이 많아졌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창문을 닫고 있었더니, 실내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평소에는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보니까, 더운 날에는 바깥의 공기가 더 뜨거워서 창문을 닫으면 시원했지만, 이제 습도가 올라가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제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요.


 어제 저도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지만, 나중에 다음주에 한번 가서 다시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병원 선생님이 무척 친절하셨던 것과 많이 긴장했던 것은 기억나는데, 어제 검사 때문인지, 아침에 그쪽 코 안이 조금 부었다가 좋아졌습니다. 


 오후에 잠깐 나가서 식빵을 한 봉지 사서 돌아오는 길. 어쩐지 내가 너무 소심해지는 것만 같아서, 갑자기 그게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원래 그렇지는 않았는데? 하면서요. 근데 그게 불안할 일인걸까? 생각해보니까, 조금 예민해지는 것 같았어요. 가끔 그런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시험이나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그냥 소심해질 때도 있었어요. 나중에 생각하면 전날 잠을 잘 못 잤던 날도 있었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날도 있었지만, 그건 조금 지나서 추측하는 것들이고요. 매일 기분은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사소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는 날이 있고, 그렇지 않은 날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평소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도, 매일 많은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어느 날에는 뉴스 시작하자마자 심각한 내용만 나오는 날도 있고, 좋은 뉴스가 계속 나오는 날도 있어요. 그날 그날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늘 같은 일이 어제와 같이 오늘도 반복되는 것만 있는 건 아니예요. 어제의 일이 오늘 이어지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로, 비슷하지만 다른 것들로 매일 채워갑니다.

 

 가끔씩 사소한 일도 조금 더 크게 느끼거나 심각하게 생각할 때가 있어요. 그런 날이 있는 거겠지, 하고 지나갑니다. 때로는 그러한 예민함이 좋은 일도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지나고 나면 잘 기억나지 않는 사소한 많은 것들 중의 하나일 거라고도 생각해요. 일년 전의 일들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생각하면 몇 개 되지 않아도 이해하는데, 오늘 아침의 일들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면 불안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정확하게 기억할 일들이라면 메모라도 해두면 되겠지요. 


 매일 좋은 계획을 세우지만, 다 하진 못해요.

 그러면 내일로 이전합니다.

 그날 하루에 끝나지 않고 다음 날로 이어진다는 건 가끔 참 좋은 일 같아요.

 늘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더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같아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많이 덥지는 않아도 햇볕은 뜨겁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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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6-22 19: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보다는 날이 좋네요.
어젠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말씀해 주신 대로 실내 기온
이 밖보다 더 더운 느낌입니다.

오늘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으로 페이퍼 써야 하는데...
귀차니즘 폭발하네요 ㅋㅋ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서니데이 2023-06-22 19:03   좋아요 1 | URL
네, 어제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실내가 더운 편이예요.
바깥은 햇볕이 뜨겁지만 생각보다 덜 덥고요.
어제가 하지였는데, 앞으로 한동안 덥겠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루피닷 2023-06-22 19: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좋은계획을 세우신다니 포기만 안하시면 이루어질거에요
원하시는바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서니데이 2023-06-22 19:12   좋아요 2 | URL
매일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닌데, 그래도 방향은 정하고 세세한 것들을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다들 각자의 계획과 희망이 있겠지요.
저도 루피닷님의 계획과 좋은 일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3-06-22 21: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스커피나 식빵을 사러 나갔다 오시는 건 잘할 일이에요. 걷게 되니까 말이죠.
저는 요즘 몇 보 걸었는지 달력에 적어 놓는 재미로 삽니다. 뿌듯하거든요. 기록해 놔야 동기부여가 되어요. 서니데이 님은 코로나를 앓은 적이 없으신가요? 저는 코로나를 앓은 적이 있어요. 앓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셨군요.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그래도 밤에는 덥지 않아 밤 산책 하기가 좋아요. 요즘이 저녁 식후 걷기 습관을 들이기 딱 좋은 때라 여겨 습관 들이기, 하고 있어요.^^

서니데이 2023-06-22 21:16   좋아요 2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서 실내가 생각보다 덥네요.
매일 기록을 남기면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대요. 동기부여도 될 수 있고요.
가까운 집 앞이라도 자주 나가서 걸어야 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요.
네, 저희집은 이번이 처음인데, PCR검사는 여러번 받았지만 신속항원검사도 처음이었어요. 저는 음성이긴 한데, 며칠 내 다시 검사 받으라고 하셔서 조심하고 있어요. 페크님은 전에 한번 확진되신 적이 있으시지요. 걱정이 많이 되는데,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서울 기온이 31도 정도로 올라간다고 해요. 너무 더운 시간엔 양산 꼭 가지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35분, 바깥 기온은 21.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아침엔 비가 왔습니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고요, 지면은 거의 말랐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흐리고, 그렇게 덥지 않은 기온인데, 생각보다 더운 느낌이예요. 아마도 습도가 올라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보다 2.7도 낮지만, 체감기온은 23.6도니까 어제와 비슷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습도가 82%인데, 날씨가 흐려서 미세먼지가 많은 것 같지만 다행히 공기는 좋음입니다.


 오전에 비가 많이 온 건 아니었지만, 우산을 쓸 정도는 되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그냥 나왔는데, 엘리베이터 바닥이 많이 젖었어요. 비가 오는 거구나,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우산을 쓰지 않는 사람도 있긴 했는데, 다시 돌아가서 우산을 가져왔어요.


 아침에 엄마가 갑자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급하세 가까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PCR검사는 여러번 받았는데, 신속항원 검사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긴 체취용 면봉을 쓰는 건 비슷했고, 길게 들어가지만 선생님이 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15분 지나니 결과가 나왔는데, 그 사이 자가격리제도 등 달라진 것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그 시간동안 불안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확진자는 아니지만, 가족이라서 설명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오후에 엄마는 보건소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자가격리와 일상생활 중 선택 가능한 것 같았어요. 엄마는 자가격리를 하겠다고 하셨더니, 잠깐 병원에 다녀올 수 있지만, 집에서 격리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으셨다고 하는데, 직접 전화를 받은 것이 아니라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어요. 


 오늘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된 적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아직 한번도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여러번 확진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어요. 오늘 음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있으면 바로, 그리고 일주일 지나서 한번 더 검사를 하기로 했어요. 확진자는 일주일뒤 추가 검사는 없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 수학여행을 갔던 학생들이 다수 확진자가 되었다는 뉴스를 짧게 본 것 같았는데, 여전히 코로나19가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날씨가 더운 편은 아닌데, 어쩐지 덥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하지입니다. 낮이 길고, 더운 날이 많은데,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덜 더운 날이 되어서 좋아요. 며칠 전에 너무 더워서 폭염이었는데, 일찍 찾아온 더운 날이 무척 힘들고 컨디션이 좋지 않게 되어서요. 더운 날이라서 찬 음식 많이 먹게 되는데, 음식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후반으로 가면 다시 기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자주 달라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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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6-21 19: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겨울에 그리 고생하셨는데 이번에는 어머님께서 코로나에 감염되셨군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증상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어머님 연세를 생각할 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백신 접종도 증증화를 막을 뿐 감염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니 서니데이님도 며칠간 조심하시기 바라요.

서니데이 2023-06-21 20:11   좋아요 2 | URL
DYDADDY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가 높은 날이예요.
네, 지난 겨울엔 엄마가 A형 독감에 걸리셨는데, 이번엔 코로나19네요. 병원에 검사하러 갔더니, 결과 기다리는 동안 선생님께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셨는데, 백신 맞으면 조금 낫다고 해요. 그래도 많이 아프면 추가 약을 써야 한다고 설명을 들었어요. 6월부터는 자가격리방식이 달라져서 조금 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꼬마요정 2023-06-21 20: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머님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님도 다행히 음성이지만 조심하셔요. 날씨가 너무 빨리 더워져서 몸 상태가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 같아요. 모쪼록 잘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3-06-21 20:13   좋아요 2 | URL
꼬마요정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날씨가 자주 달라지는데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더운 느낌이 있어요. 저는 일단 음성이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증상이 있으면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어요. 코로나19가 전파력이 빠른 편이라서 조심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6-21 20: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머니 빨리 쾌차하시길요~~
같은 공간에 있으면 아무리 조심해도 감염되기 쉬워요
서니데이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서니데이 2023-06-21 20:56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그래서 저희집 각자 방으로 들어가고, 마스크 쓰고, 조심하는 중이긴 한데, 그래도 전파력이 강한 특성 때문에 많이 불안해요. 병원에서도 이상 있으면 바로 검사하러 오라고 하셨어요. 아마 같은 의미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하나의책장 2023-06-22 0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근래 무리해서 몸살이 난 건지 어젯밤에 목이 갑자기 붓더라고요.
오늘 병원갔는데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고 몸살이랑 인후염이 같이 온 것 같다고 하는데 코로나 걸렸을 때 너무 고생해서 덜컥 겁부터 나더라고요.
어머님께서 코로나에 걸리셨다니ㅠ 가볍게, 빠르게 지나갈 거예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서니데이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서니데이 2023-06-22 18:23   좋아요 0 | URL
하나의책장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요즘 감기도 유행이고, 얼마전까지 A형 독감 유행 뉴스도 있었어요.
아마 코로나 아니어도 비슷한 증상인 경우가 있을거예요.
저희 엄마는 생각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집에서 격리하고 계세요.
저도 조심하긴 하는데, 걱정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나의책장님도 빨리 좋아지시면 좋겠어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6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9분, 바깥 기온은 24.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낮에 흐려지더니 비가 왔었어요. 그 때는 기온이 내려가서 22도 정도 되었는데, 다시 더워지는지 기온이 올라갑니다. 조금 전에 잠깐 외출했었는데, 흐린 날씨라서 양산 없이 나갔더니 무척 뜨거운 느낌이었어요. 낮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갔는데, 현재 기온과 체감기온이 비슷합니다. 24.4도예요. 낮에는 전일보다 8.4도 낮은 기온이었는데, 지금은 어제보다 2.1도 정도 낮은 기온이 되었습니다. 아마 저녁에 시간이 지나면 어제와 비슷한 기온이 되어 갈 수도 있겠어요.


 낮 12시 뉴스를 보았는데, 어제 서울은 34도 정도 되었다고 하고, 오늘은 25도 정도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만, 며칠 지나면 다시 더워지네요. U자 형의 그래프입니다. 여긴 오늘 얼마나 기온이 올라갈 지 모르지만 낮최고기온이 26도라는 것을 보아, 조금 전에 아마 그 정도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낮에 비가 오고 바람이 조금 차가워질 때 점심을 먹었어요. 아침만 해도, 이제 더이상 이 옷들을 입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긴 소매옷이나 시원하지 않은 반소매 옷을 모두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에 차가운 국수를 먹었더니 먹고나서 추워서 다시 잠깐 긴소매 옷을 입었어요. 그 때는 조금 추웠습니다만, 그렇게 기온이 낮은 건 아니었는데도, 일시적으로 차이가 나면 그런 것 같았어요. 그리고 다시 그런 옷은 입을 수 없을 것 같은 더운 공기가 가득합니다. 비가 더 올 것 같지 않고요, 그리고 지면도 거의 마른 것 같아요. 


 올해 날씨가 얼마나 더울 것인가. 인도에서는 폭염이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올해 우리나라는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1월이나 2월에도 매우 추운 날이 있었지만, 따뜻한 날도 있었고, 그리고 추운 날에 적응하고 나면 더운 날씨에 금방 적응하지 못해요. 반대로 폭염시기를 지나고 나면, 조금씩 시원해지는 날씨가 무척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러니, 조금 천천히 오는 것이 적응하기 좋을 것 같은데, 갑자기 하루 사이에 큰 차이의 계단식으로 달라지는 것이 계절 바뀌는 시기 같습니다.


 너무 더워지면 냉장고 안에는 얼음이 꼭 있어야 하고, 아이스 음료를 자주 마시고, 그리고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는 곳에 있을 수 없겠지요. 에어컨 냉방이 되는 곳들은 5월에도 있었는데, 들어가면 차고 시원한 느낌보다는 살짝 숨쉬기가 편한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이제는 조금 있으면 여름의 폭염전 장마가 먼저 올텐데, 주말에 비가 한 번 더 오지만, 그건 장마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더위도 추위도 잘 지나가는 건 한번도 없었으니, 건강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요즘엔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조금씩 줄이면서 시간관리하는 것을 연습해보았는데, 그것도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단점도 있었어요. 남은 시간을 보면서 줄어드는 것과 남은 것을 생각하다보니, 어쩐지 시야가 협소해지는 것만 같았거든요. 오늘 하고 안되면 내일 해야지, 하는 것들도 가끔 필요하고, 오늘 다 할 수 없는 일들은 며칠에 나누어서 잘 이어가는 것도 좋은 일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멀리 계획을 정하고 계속 수정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아서, 이번엔 계획표 세우는 것을 조금 더 수정해보려고요. 다이어리를 잘 쓰는 것도 좋긴 한데, 지금 시간을 쓰고, 앞으로 어떤 것을 할 것인지 계획을 메모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서, 이번주에도 같은 방식으로 계획표를 써봅니다. 


 오늘이 벌써 20일이예요. 내일이 하지입니다.

 하지는 22일인 해도 있는데, 올해는 21일에 있어요. 달력을 보니 22일은 단오네요.

 예전에는 단오가 명절이었지만, 이제는 명절이 아니라서 공휴일은 아닌데, 그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와서 조금 덜 덥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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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3-06-21 14: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밤사이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내려가서 그리 덥지는 않네요.
다른 나라 동남아시아 등 이상기온으로 엄청 덥다고 했는데 올 여름 너무 덥지 않으면 좋겠네요.
6월도 금세 지나가는 것 같아요. 건강하고 편안한 6월 보내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6-26 17:46   좋아요 0 | URL
모나리자님, 댓글을 늦게 보았어요. 답이 늦었습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어서 오늘은 비가 오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갔어요.
올 여름 많이 더울 것이 미리 걱정입니다.
6월도 이번주가 마지막주예요. 좋은일들 가득한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