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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오늘 하루 아쉬움 없이 잘 썼다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잘 살았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내일의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잠이 들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신나게 시작하고, 즐겁게 살고, 저녁이 되어 오늘 일들이 덜 아쉬운 마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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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5-01-09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루 소망이 이렇게 멋지면 반칙 아닙니까여~ㅅ!
하루가 쭉 이어져 365일이면 1년이 되는건데,
님과 함께라면 전 이 새가 젤 무섭겠어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파파할머니 되는 것도 눈깜짝할 새) 입니다.

서니데이 2015-01-09 21:46   좋아요 0 | URL
올해는 심각하고 중요한 목표 대신에 그냥 꿈만 적었어요, 크고 좋은 목표도 좋지만 지금은 이렇게 살고 싶어서요, 양철나무꾼님도 올해는 즐겁고 신나는 날로 꽉꽉 채우시면 좋겠어요, 괜찮으면 내년에도 다시 기한연장하려구요^^
 

  서재지기님의 선물에 대한 감사 인사에 이어서, 새해인사를 드리려고 쓰는 페이퍼예요.

  먼저 인사부터 드릴게요.

 

 2015년은 을미년 청양의 해라고 합니다.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차곡차곡 좋은 일들이 많이 쌓이고, 기쁜 소식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가 시작되었는데, 올해 목표와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는 어쩌다보니 연말이 아쉽다는 생각은 했지만, 새해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하지 못하고 시작한 것 같아요. 올해엔 다른 것보다, 아쉬움 덜 남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 목표를 많이 세우면 금방 그만두게 된다고 하니까, 조금씩 할 수 있는 정도를 찾아봐야겠어요. 하나를 하고, 또 하나를 하고, 계속해서 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며칠 계획을 세워서 해보니, 좋은 점도 있긴 한데, 계속해서 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더라구요.

 

 다른 서재분들이 올려주셔서 해돋이 사진도 보고, 텔레비전에서 새해가 되는 방송도 보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음력설을 설날이라고 해서 그런가, 약간은 새해가 되었다는 느낌이 적었어요.

 

 이 파우치들은  새해 첫날과 둘째날에 만든 거예요.

 오늘 사진을 찍고 사이트에도 올려서 서재에서도 함께 보고 싶어서 페이퍼로 씁니다.

 

 

 

 

 엄마가 반달모양의 파우치는 어떨까 하고 아이디어를 내셔서 전에 해 본 건 아니지만 어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서 여러 개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이런 모양의 파우치를 반달처럼 생겨서 반달 파우치로 검색이 되더라구요.

 

 

 

 

위의 것은 약간 동그란 느낌이 더 많고, 아래의 것은 필통으로 쓸 생각으로 가로가 더 길어보이게 만들었어요. 실제로도 밑면의 가로 길이가 조금 더 길어요.

 

반달형은 밑면은 가로17 정도 되는데 실제로는 가로 크기는 19, 세로11, 밑면폭5

필통형은 가로20, 세로10, 밑면폭5 정도 되어요. (단위는 센티미터입니다.)

 

 

 

 

 햐얀부분은 소재가 부드러운 느낌이어서 참 좋더라구요.  

 어제, 아니 1일날도 날이 무척 추워서인지, 따뜻한 느낌의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제만든 걸 하나 더 만들까 하다가 오늘은 조금 다른 걸 만들었어요.

 모양이 약간 다른데요.

 

 

 전에는 지퍼가 있는 파우치를 많이 만들었는데, 똑딱단추가 있는 건 어떨까 해서, 두 가지 다 같은 소재와 프린트 천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지만, 크기는 작은 편이라서, 지퍼가 있는 건 가로17,세로12, 똑딱단추가 있는 건 가로13, 세로13 정도 될 거예요. 컵을 같이 놓고 찍었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랬네요. ^^

 

 

 

 

 

 

 

 조금 더 자세한 사진들은 소잉데이지 사이트에 올려져 있으니 한 번 구경하러 가 보세요.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

 

 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 외에도 더 많은 상품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가방, 테이블매트, 티코스터, 작은 파우치, 기타 여러가지 패브릭 소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핸드메이드 샵이라서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맞춤 주문도 될 수 있어요.

 주문하시기 전에 제게 먼저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거예요. ^^

 

 그리고 알라딘 내 제 중고샵이 있어요.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shopitem.aspx?SC=274019 입니다.

 중고샵에서 책과 함께 주문하시면 배송비가 유리합니다. 주문전에 제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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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어서 썼는데도 12시가 넘어서 3일이 되었어요. 앗, 열심히 살지 않으면 금방 금방 가버릴 것 같아서, 아끼지 않고, 바로 바로 시간을 잘 썼으면 좋겠어요.

 

 새해 처음 맞는 주말이에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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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1-04 0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독특한 디자인이네요
산뜻하고 이뻐요

서니데이 2015-01-04 23:01   좋아요 0 | URL
올해가 파란 양의 해라고 해서 생각나서 만들어봤어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sojung 2015-01-04 1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특한 디자인이네요 ...엠보싱무늬가 귀엽네요

서니데이 2015-01-04 23:02   좋아요 0 | URL
네, 흰색 부분은 약간 볼록한 도트가 있어요, 그래서 사진에서도 조금 보였으면 했어요,
저세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보슬비 2015-01-04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디자인 깔끔해서 보기 좋아요. 촉감도 부드럽다고 하니 궁금하긴한데, 너무 하얘서 때가 탈가 걱정이들어요. ^^

서니데이 2015-01-04 23:06   좋아요 0 | URL
극세사 비슷한 원단이어서 부드럽긴 해요, 흰색이지만 그렇게 때타진 않을 거예요, 그리고 금방 손세탁해도 되니까 괜찮을것 같아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알라딘 서재의 달인 선물 보내주셔서 오늘 받았어요.

 새해 초에 보내주셔서 빨리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라색 다이어리는 아마도 데일리 일  것 같고, 탁상달력은 책읽는 명화 일거에요.

 

 사진 속의 컵은 저는 분홍색을 받았는데, 열어보니 참 예뻐서 다시 곱게 포장해서 넣었어요.

 (언젠가 사진 찍을 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알라딘 머그컵은 매년 새롭게 디자인이 되는 것 같은데, 올해는 조금 더 다양한 것 같아요.

하얀 상자에 담겨있던 기분 좋아지는 분홍빛 컵이었어요.

 

 

 

 

그리고 알라딘 서재지기님의 카드도 들어있었어요.

 

올해 좋은 이야기 쓰고 싶어지는 다이어리도, 꽉꽉 채워서 바쁘고 신나게 살고 싶은 마음 들게 하는 달력도 모두 좋았어요.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해 알라딘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부족함 많지만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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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1-03 00: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랑 선물 똑같아요^^

서니데이 2015-01-03 00:37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도, 분홍 머그컵이더라구요. ^^

하늘바람 2015-01-03 00:40   좋아요 1 | URL
네.
전 바로 쓰고 있답니다.
새거 홀릭이라서

2015-01-03 0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5-01-05 08: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컵은 브라운이고, 다이어리는 보라색 데일리요.
집에 보라색 있는데, 보라색 했더니만, 이게 없어서 못 판다는..... 헤헤

서재의달인 선물 너무 뿌듯하지요. 저두 그래요~~~

서니데이 2015-01-05 09:57   좋아요 0 | URL
컵은 색을 다양하게 보내셨나봐요, 브라운도 예쁠거예요,^^
받는 사람은 선물세트 하나가 오는데 준비해서 보낼 때는 100명이니까, 그 생각에 이번에 받고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2014년이 이제 한 시간 조금 더 남았어요. 작년에는 어떤 마음으로 이 시기를 보냈을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한 해가 바뀌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올해도 알라딘 서재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갑오년 한 해 동안 제 서재에 와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냥 무덤덤 할 때도 많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도 한 해가 저문다는 것이 참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쉬움도 함께 보내고, 내일부터는 새해니까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신나는 한 해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에도 좋은 이웃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갑자기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생각도 잘 나지 않고 해서,

 ... 책을 샀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이동진.김중혁 지음 / 예담 / 2014년 12월

 

 

 

 

 

 

 

 

 

 

 

  갑자기 사야지, 하니까 생각도 안 나도 마음도 급해서, 한 권 밖에 못 찾았어요.^^;

  지금 페이퍼를 이어 쓰면서 생각하니까, 처음에 사야 했던 책은 이 책이 아니었는데, 그건 안 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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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31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1 02: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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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02: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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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1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1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jung 2015-01-01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건강하세요^^책 리뷰도 많이 남겨주세요^^

서니데이 2015-01-01 21:44   좋아요 0 | URL
솔솔맘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어요.
자주 올려주시는 의학정보 늘 읽고 있어요. 저도 시간 되는대로 책 리뷰 써볼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양물감 2015-01-0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집안 식구가 모두 잠이 들었습니다. 페이퍼쓰는 동안 자자고 보채던 아이를 옆에 재우고 잠깐 들렸습니다.
올한해 새로운 인연으로 즐거운일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2015-01-01 23:14   좋아요 0 | URL
하양물감님의 댓글을 보고 시계를 봤는데,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네, 저도 올해 좋은 사이로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해 첫 날부터 좋은 이야기를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5-01-02 09: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2 2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01-02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세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서니데이 2015-01-02 21:15   좋아요 0 | URL
후애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어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지난 번에 <습관의 재발견>에 대한 페이퍼를 썼을 때는 읽고 있었던 <자제력>을 다 읽었습니다. 어려운 책은 아닌데, 금방금방 책장이 넘어가지는 않았어요. 어느 정도 읽고, 나를 돌아보고, 그리고 다시 다음 읽다가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거나, 연습해볼 수 있는 것에서는 그만큼 시간이 조금 더 들었습니다.

 

 자제력, 인내심, 그런 것들은 최근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강조되어 왔던 것들입니다. 그렇지만, 그 말은 알고 있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또 처한 그 순간마다 다르니까 그런 점들을 잘 알고 싶기는 합니다. 다른 사람은 이럴 때 어떻게 하지? 정도를 들어보고 싶고, 그렇다고 다음에 나도 꼭 저렇게 해야지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아, 저렇게 볼 수도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으니까요.

 

 

 자제력은 의지의 범주에 속한 무형의 정신 에너지이기에 구체적인 실상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우리는 마치 흡연자가 금연에 도전하듯 꾸준히 자제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일상에서 꾸준히 단련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나쁜 습관과 주변의 유혹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중략)

 

아름다운 인생은 자제력을 기반으로 세워진다. 지식이나 기술 혹은 인맥은 자제력을 기초로 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즉, 자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누구도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성공 비결이다.

 

 어쩌면 당신은 실패한 과거로 인해 여전히 의기소침해 있을 수도 있따.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넘어지기도 하고, 일어서기도 한다. 실패는 실패일 뿐, 이미 지나갔다. 그러한 과거가 지금 당신의 자신감에 상처를 주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까지 잠식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의지력을 잃은 채 앞날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는 당신의 미래 뿐만 아니라 영혼도 망가뜨린다.

 

--가오위엔 <자제력>,  인플루엔셜 (페이지 18-19) 

 

 책의 앞 부분에 자제력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전의 무기력한 모습, 자신감 없고, 성취동기 없는 사람도 변화될 수 있다는 시작 같았습니다.

 

 보통 자제력, 자제심 하면, 저는 마시멜로우 실험 같은 것들이 먼저 떠오르거나, 아니면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같은 오래 전에 들었던 말도 떠오릅니다 그런 것들은 개인이 가진 감정이나 충동 같은 것을 조절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의 카테고리는 자기계발서이면서 성공학입니다. 읽다보니, 이어지는 내용은 자제력을 키우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성공으로 이어진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집중력이나 성취감, 의지력, 잠재력 등은 모두 개인이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것들이니까요. 이러한 것들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아 더 우수하다면 같은 일을 해도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는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을 나누어 전반부에서는 감정과 시간을 다스리는 방식으로 자신의 자제력을 기르고, 후반부에서는 이를 통해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되기를 설명합니다.   

 

 자기계발서는 읽으면 좋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을 통해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그러한 내용에 익숙해지기는 하겠지만, 자신의 실제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만큼 실제로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지를 설명해주는 책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읽다가 잘 맞지 않으면 다른 책을 읽어도 됩니다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 시작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하기에, 시작을 해보고, 그러다 조금 지나지 않아 흥미를 잃고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고 방법을 바꾸어볼 때도 많습니다. 어느쪽이 더 좋을 것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무엇이든지 꾸준히 한다는 건 나중에 돌아보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건 부제가 "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라는 표현, 그리고 띠지에 있었던 "당신의 행동 패턴을 단번에 변화시키는 마법의 훈련! 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18강으로 진행되는데, 설명이 있고, 자제력 향상 훈련이나 간단한 테스트가 있어서 그런 점은 좋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설명을 따라 조금씩 해보는 것도 시간이 걸려서인지 책은 금방 읽지 못했습니다. 크게 어려운 내용이라거나 분량이 많은 책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중간중간 생각해보느라 빨리 읽지는 못했어요.

 

 신선한 느낌을 주면서 시작했던 올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는 걸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대한 소망도 생기기 시작해요. 이룰 수 없는 큰 목표보다 지금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우선 생각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목표까지 필요한 것들을 다시 정리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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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오위엔 저서

1. 자제력

2. 승풍파랑

 

-- 둘 다 자기계발과 성공학에 관한 책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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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4-12-30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건강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14-12-30 16:4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후애님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014-12-31 0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31 1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14-12-3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서니데이 2014-12-31 23:19   좋아요 0 | URL
읽어보고 싶다 하시니, 이 책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고양이라디오님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고양이라디오 2014-12-3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에 제가 읽은 책도 많고 읽고 싶은 책들도 많아서 반갑네요~^^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ㅎ

서니데이 2014-12-31 23:38   좋아요 0 | URL
자주 와 주시면 저는 좋을것같아요, 관심있는 책이 제 서재에 많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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