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인러브
강해랑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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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 송다은과 남자주인공 이강우

<강해랑> 작가의 소설답게 시작부터 흡입력 강했다.


수사물이고 학창시절 같은 학교 친구였던 두사람.

10년전의 이야기와 지금 이야기가 오버랩되면서 재미있게 전개된다.


다은과 강우는 결혼한 사이인데 결혼한지 4개월만에 다은이 사라졌고 3년이 지나 다은을 다시 찾았는데 그녀는 2001년 이후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 사이 다은의 부모님이 돌아가신것조차.. 


강우는 직업이 검사인데 다은의 행적을 쫒다보니 아버님이 죽기 직전까지 매달렸던 사건도 알게 되었고 다은의 어머님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거대한 배후를 향해 한걸음 내디뎌본다.



다은이 감춰두고 싶어했던 (그녀는 사라지기 직전 이 모든 사실을 알았나보다)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을 보호하려했던 다은의 마음을 다시 깨닫고 행복하게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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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차오른다
온누리 지음 / 마루&마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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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훙민주와 남자주인공 이강태는 명문사립고를 같이 다닌 친구.


민주는 후원을 받으며 그 학교를 다녔고 강태는 집안 사정이 좋았다는게 다른점이다.


둘은 각자의 사정에 의해 고등학교 시절 사귀는 척을 했고 졸업 이후 선호때문에 연락이 이어지다가 지금은 강태가 실장으로 있는 "크라운 컨벤션" 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다.


10년간 짝사랑하고 있는 민주의 마음은 종지부를 찍지 못하는데...


한편 강태는 그때나 지금이나 민주가 친구인것은 변함없다

그런데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으로 술을 많이 마신날

회사로 갔다가 민주와 마주치고 충동적으로 민주에게 키스를 한다.



이제 강태는 서서히 깨닫는다. 민주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하지만 민주에게 진심을 보여서 자신을 보게 하는 큰 숙제가 남았다.


어린시절부터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 강태이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는데...


그래도 진심은 조금씩 달이 차오르듯 민주에게 전달된다.

강태에게서 멀어지려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민주는 결국 강태와 마주보고 진심을 고백한다.

'온누리' 작가님은 처음이었는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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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지기
송여희 지음 / 청어람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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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강이현.

한국병원 레지던트 4년차 (신경외과) . 수석전공의.

병원장 아들이기도 하고 외모 준수, 성격 쾌활, 수술실력 최고



여자주인공 최연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힘들게 한국대 의예과에 들어간 그녀는 장학금을 받아야 해서 과수석을 놓치지 않는다. 같은 과의 이현을 남몰래 짝사랑 하고...



11년째 친구로써 지내온 둘의 캠퍼스 시절 이야기부터 현재까지 나오는데 너무 풋풋하고 가슴이 말랑말랑해져서 재미있었다. 


이현같은 경우는 집에서 정해준 약혼녀가 있었는데 연오를 오랫동안 좋아했고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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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고백 2
소낙연 지음 / 로코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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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있던 시를 보고 ... 소진은 첫눈오는날 첫번째 고백을 한다


"사랑하는가



사랑

한다면



천번

고백하고


천번

기도하라"



결혼할 사람이 있다는 강현에게 소진은 팬심이라고... 팬심은 계속 고백해야 스타가 잘되는 거라며... 고백을 한다. 그리고 997번 고백하고... 강현입장에서는 998번 고백을 듣고 그녀는 사라졌다.








어쩌면 그녀에게 주어진 기회는 이 캠퍼스에서가 전부일지도 몰랐다. 그래서 졸업하는 날까지 꼭 천번을 고백하고 싶었다.
그렇게 원없이 천번을 다 쏟아내고 나면 이 마음도 정리되지 않을까
한없이 설레고 한없이 아픈 이런 풋사랑도 다 삭아지지 않을까
진심을 다해 기도하고 고백한 만큼 선배에게도 좋은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마음들이었다. - P118

돌이켜보면 고백은 세어지는 것이 아니였다. 세지 않아도 그냥 알아졌다. 심장 어딘가에 특별한 각인이 하나하나 새겨지는 것처럼 - P338

어쩌면 마음이란 것에도 무게가 있는지 모른다.
더는 깊어질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마음은 2천번을 고백하고, 3천번을 고백하면서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았다.

평생을 고백한다면 아마 만번은 할수 있지 않을까.
1만번이든, 2만번이든 세상 다하는 날까지 고백할것이다.
이 모든 마음을 담아, 이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기적 같은 사실에 감사하면서 - P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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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고백 1
소낙연 지음 / 로코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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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연 작가의 <별이 내려서> <지켜줄게> 를 재미있게 봤고 

구간이지만 이 책을 못읽어서 찾아서 보았다. 와!!!



작가님 팬 해야지.. 이 책도 너무 좋다. 

리뷰를 쓰기가 힘들것 같지만 써보자. 등장인물도 사건도 많지만 핵심만...


먼저 남자 주인공 천강현.

오즈 게임즈의 대표인 그는 천라그룹 천남길 회장의 숨겨진 아들. 혼외자다.

그의 엄마는 천라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고 혜명대에 재학했던 똑똑하고 강단있던 여자.


엄마 혼자 강현을 키웠기에 어린 시절 엄마가 학생들을 가르치면 한쪽 구석에서 컴퓨터를 만지던 강현.

어릴때부터 능력이 뛰어났던 강현은 중2 천남길 회장을 찾아와 엄마를 살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남길은 엄마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강현의 미래를 약속한다.


그 후 강현은 프린스턴에서 금융공학, 수학 복수전공으로 조기 졸업후

하버드에서 MBA까지 마치고 혜명대 컴퓨터 공학부에 편입했다.

그리고 3학년 가을 한소진 그녀를 만난다.




여자주인공 한소진

조직세계에서 일하는 아버지.

평범한 엄마와 함께 살던 소진은 엄마가 아프고 돈이 많이 들자 아버지가 돈을 받고 남들을 대신해 감옥행을 선택한다. 어머니는 몇달 후 죽음을 맞이하고 아버지는 재기를 시도하다 엄청난 빚을 지고 도망친 상태.


소진이 매달 300만원이 넘는 돈을 60개월동안 갚아야 하는 상황

3학년 10월.... 막막하지만 34개월이 남았고 아버지는 베트남에서 일을 잡았으니 목돈을 마련해서 오겠다고 전화를 하셔서 소진은 잘 버티는 중이다.



대학가 근처 부유한 과외집.

왠일인지 학부형이 5만원을 덜 입금시켜서 물어보려는데 성적이 떨어져서 안준거라고...

서비스로 봐준 과목에서 말이다.


실랑이중 맞은편 집 현관문이 열리고 어려운 단어를 써가며 곤란한 그녀의 상황을 해결해준다.

같은 학부 천강현 선배. 고마운 마음에 밥한끼를 대접했고 그 이후 함께 졸업작품을 준비하며 그를 마음에 품게 된다.



2권 리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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