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차오른다
온누리 지음 / 마루&마야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여자 주인공 훙민주와 남자주인공 이강태는 명문사립고를 같이 다닌 친구.


민주는 후원을 받으며 그 학교를 다녔고 강태는 집안 사정이 좋았다는게 다른점이다.


둘은 각자의 사정에 의해 고등학교 시절 사귀는 척을 했고 졸업 이후 선호때문에 연락이 이어지다가 지금은 강태가 실장으로 있는 "크라운 컨벤션" 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다.


10년간 짝사랑하고 있는 민주의 마음은 종지부를 찍지 못하는데...


한편 강태는 그때나 지금이나 민주가 친구인것은 변함없다

그런데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으로 술을 많이 마신날

회사로 갔다가 민주와 마주치고 충동적으로 민주에게 키스를 한다.



이제 강태는 서서히 깨닫는다. 민주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하지만 민주에게 진심을 보여서 자신을 보게 하는 큰 숙제가 남았다.


어린시절부터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 강태이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는데...


그래도 진심은 조금씩 달이 차오르듯 민주에게 전달된다.

강태에게서 멀어지려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민주는 결국 강태와 마주보고 진심을 고백한다.

'온누리' 작가님은 처음이었는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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