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여름
류재현 지음 / 마루&마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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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자 주인공 한여름, 스물여덟, 

어린이를 위한 인형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산지 2개월째 되었다.

그런데 윗층에서 들려오는 아이 뛰는 소리가 영 스트레스이다.



남자주인공 장우진

상류층인 자신의 집안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건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살았던 동생.

어느날 교통사고로 부부는 세상을 떠났고 그들의 분신인 지후만 남았다.


부모님께서는 지후를 거부해 우진이 지후를 데리고 예전 지후가 살던 아파트로 온지 6개월차.


처음 우진을 낯설어하던 지후도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아랫층 여자가 시끄럽다고 찾아왔다.


둘의 첫대면은 매우 안좋았지만 지후로 인해 여러번 마주하면서 점차 이웃으로 잘 지내게 된다.

우진은 특히... 지후와 잘지내는 여름에게 묘한 호기심과 관심이 생긴다.


뭔가..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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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랑
정희경 지음 / 신영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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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 윤정연.

어린 시절 아버지와 친구사이인 분이 사시는 동네로 이사를 가서 그 집 아들 강우재와 친해진다.

공부도 배우고 밥도 같이 먹고 학교도 같이 다니고...

그리고 어느날 정연은 우재오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보려 한다.

그리고 그날 정연은 약속을 지킬수 없었다.



남자주인공 강우재

어느날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온 윤정연이라는 이쁘장한 동생을 사랑하게 된다.

우재는 정연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고백할 생각을 하고 있다.

고3 우재에게 정연이 할말이 있다고 하교하고 5분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하필 학교에서 늦게 끝난 우재는 뒤늦게 약속장소에 나갔지만 정연은 없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DS 홈쇼핑의 사업기획팀 1팀의 대리인 정연.

1팀과 2팀의 총괄팀장인 우재.

우재는 정연과 다시 잘 지내보려하지만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던 정연은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우재를 밀어낸다.


해피엔딩이고 읽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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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에 사는 여우
채은 지음 / 가하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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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연예계 연기자 커플인 은채원과 윤이건.


비공개 연애를 4년째 해오고 있는 둘은 2년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윤이건은 한류스타로 은채원은 연예계에 있는 배우 중 한사람으로 지내고 있다.



2008년 12월 1일 채원의 생일.

TOP 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옥상정원에서 만나기로 한 둘.

여느 때와 달리 이날은 채원이 이건을 기다린다. 


너무 늦어버린 그에게 이별을 선언한 그녀. 

그날 늦은 것 때문이 아니라 이제는 탑스타가 되어버린 이건을 보며 사실 그녀는 더 자신감이 떨어지고 힘들었고 그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렇게 그를 떠난 후 6년... 28살이 된 이건과 채원.



이건은 여전히 그녀를 사랑했고 멀리서 그녀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었던것.

채원은 그를 떠난 이후로 다시 차근차근 노력해서 지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여배우가 되었다.


둘은 흑룡영화제에서 6년만에 재회하고 이건의 계획에 의해 아프리카 감비아로에서 촬영될 다큐멘터리 "오아시스" 를 채원과 함께 하게 된다. 채원은 스스로 벽을 치고 있었는데 촬영후 뒷풀이때에 술을 많이 하고 이건에게 진심을 보인다. 


이건은 채원에게 친구라도 하자면서 키스해버리고 채원의 벽을 슬며시 허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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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첫사랑
최양윤 지음 / 로코코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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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통상 부사장의 맏딸 '이정하'는 고3때 갑작스런 아버지의 교통사고로 어머니는 하루통상에서 물러나고 정하는 미술을 전공한 뒤 도하가구에 들어가게 되었다.


가구계의 명품 도하가구는 가구 디자이너에게는 꿈의 직장.

정하의 첫사랑인 강도수를 회사에서 마주쳤다.

도하가구의 차기 회장이 될 그였으니까... 


설계디자인 팀장으로 들어온 강도수는 퇴근길 정하를 데려다주다 교통사고가 났고 도수는 타박상이지만 정하가 골절이 되었다.


병실에서 도수는 정하에게 결혼하자는 뜬금없는 이야기를 한다.

집안에서 재촉한다며 아무나 할수 없고 고등학교때 안면을 익힌 친구니까.. 핑계를 대면서...

정하는 당연히 좋을수밖에 없다.


비록 그가 정하를 봐주지 않는다해도 지금도 여전히 그를 좋아하니까...


그리고 둘의 결혼생활.

알고보니 도수의 첫사랑이 정하였던것.


서로 첫사랑과 결혼했는데 마음을 모르니... 독자입장에서는 답답...

하지만 결국 둘이 마음을 알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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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6
우지혜 지음 / 신영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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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백구. 스물셋

열일곱에 아버지를 여의고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 생활하고 있다.

산동네 방한칸에 트럭만이 그가 가진 전부.

어느날 비오는 날 밤 저녁을 먹으려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골목으로 나왔다가 처녀귀신과 맞닥트린 그는 기절하고 만다.



여자주인공 백사희

서른둘. 남편 강재규와 이혼하기 위해 맞고 고향집으로 도망쳐온 그녀.

어린 시절 옆집 꼬마아이가 엄청 컸다고 생각했고 그가 다친것을 보고 참견을 하게 되었다.

상처를 꿰매주고 백구와 밥을 먹으며 정이 들어갔다.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풋풋하지만 깊은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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