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여름
류재현 지음 / 마루&마야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여자 주인공 한여름, 스물여덟, 

어린이를 위한 인형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산지 2개월째 되었다.

그런데 윗층에서 들려오는 아이 뛰는 소리가 영 스트레스이다.



남자주인공 장우진

상류층인 자신의 집안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건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살았던 동생.

어느날 교통사고로 부부는 세상을 떠났고 그들의 분신인 지후만 남았다.


부모님께서는 지후를 거부해 우진이 지후를 데리고 예전 지후가 살던 아파트로 온지 6개월차.


처음 우진을 낯설어하던 지후도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아랫층 여자가 시끄럽다고 찾아왔다.


둘의 첫대면은 매우 안좋았지만 지후로 인해 여러번 마주하면서 점차 이웃으로 잘 지내게 된다.

우진은 특히... 지후와 잘지내는 여름에게 묘한 호기심과 관심이 생긴다.


뭔가..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소설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