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별에 사는 여우
채은 지음 / 가하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연예계 연기자 커플인 은채원과 윤이건.


비공개 연애를 4년째 해오고 있는 둘은 2년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윤이건은 한류스타로 은채원은 연예계에 있는 배우 중 한사람으로 지내고 있다.



2008년 12월 1일 채원의 생일.

TOP 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옥상정원에서 만나기로 한 둘.

여느 때와 달리 이날은 채원이 이건을 기다린다. 


너무 늦어버린 그에게 이별을 선언한 그녀. 

그날 늦은 것 때문이 아니라 이제는 탑스타가 되어버린 이건을 보며 사실 그녀는 더 자신감이 떨어지고 힘들었고 그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렇게 그를 떠난 후 6년... 28살이 된 이건과 채원.



이건은 여전히 그녀를 사랑했고 멀리서 그녀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었던것.

채원은 그를 떠난 이후로 다시 차근차근 노력해서 지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여배우가 되었다.


둘은 흑룡영화제에서 6년만에 재회하고 이건의 계획에 의해 아프리카 감비아로에서 촬영될 다큐멘터리 "오아시스" 를 채원과 함께 하게 된다. 채원은 스스로 벽을 치고 있었는데 촬영후 뒷풀이때에 술을 많이 하고 이건에게 진심을 보인다. 


이건은 채원에게 친구라도 하자면서 키스해버리고 채원의 벽을 슬며시 허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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