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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이건희처럼 -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진짜 공부
이지성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지성의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이란 책을 읽고 감동을 꽤 받았었는데 이 책도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건희의 일생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었다면 스토리도 있어서 동기유발이 더 잘 되지 않았을까.. 했다.
나도 여느 사람들처럼 이건희를 좋은환경에서 태어나 때 되어 삼성의 좋은 자리에 들어가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였다.
1993년 삼성이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이건희로부터 나온 것이다.
만약 그때 이건희가 변화를 단행하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의 삼성의 전혀 다른 모습일수도 혹은 삼성이라는 회사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고 이건희의 정신 하나만은 알게 되어 큰 수확이다. 그가 진짜 공부를 시작한 나이 38.
남들은 무엇인가 시작하기에 늦다고 도전하지 않는 그 나이에 이건희는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시작했다.
이런 그를 보며 우리도 희망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