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에게 추천!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6년 9월

이제 막 신입사원이 되어 돈을 벌기 시작하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

제테크의 각종 정보들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동기부여와 자세한 방법들이 많이 기술되어 있다.

돈을 모으는 것은 많이 버는 것이랑 다르다는 것과 20대인 우리는 약간의 위험이 있지만 투자를 해서라도 원금을 불려나가야 하는 점들이 새로웠고 지금까지 나는 편하게 돈을 모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하게 처절하게 하라고 나와있다.

지금의 1억이 30년 후에는 1억의 가치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 조금 불안하게 했다. 그렇다면 대체 얼마나 모아두어야 한단 말인가..

매일매일 짠순이로 살아야 하나..??

에세이 같은 책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말하는 돈과 인생이야기
박현주 지음 / 김영사 / 2007년 8월

경제서적인 줄 알았는데 박현주 회장의 에세이 같은 책이다.

1000원에 구입할 기회가 있어서 얼른 구입했다.

이 시대의 젊은 이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신념을 알려주며 젊은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라고 깨우쳐주는 지침서 같은 책이었고 나 역시 느낀 바가 많았다.

사람이 큰 목표를 이루기위해 얼마나 힘든지.. 그 과정을 깨닫고 있던 시기였는데 박현주의 삶 자체가 내 생각을 툭 건드리고 지나갔다. 엔진에 시동을 걸어준 책! 고맙습니다 ^-^

10초안에 결정된다

10초의 매직, 닉네임
노장오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9월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

바로 10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훑어본 후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 자신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좋은점을 부각 시키기 위해 아니면 공식 석상이나 회의에서는 매끄러운 분위기를 위하여 닉네임을 소개하면 첫 인상을 어느 정도 바꿔줄 수 있다고 한다.

깊이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끌어모은 책이다.

소비자의 꿈을 실현하다

러브마크 이펙트 - 소비자의 꿈을 실현하다
케빈 로버츠 지음, 이상민.최윤희 옮김 / 서돌 / 2007년 11월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살 때 필요에 의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브랜드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것들과 비교하지 않고 바로 사는 경우도 많이 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러브마크 가 다르겠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제품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러브마크가 찍힌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러브마크가 찍힌 브랜드들이 어떻게 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설명해 놓고 있다.

앞으로의 소비경제는 러브마크 경쟁시대라고도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브랜드를 출시하고자 하는 자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러브마크를 달도록 노력한다면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러브마크를 받은 브랜드는 지속적인 소비자의 충성도로 인하여 행복한 비명을 지를지도 모른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책 구성이 컬러에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어서 잡지보듯이 넘겨보았다. ^^

나에게도 선물

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를 지은 작가가 낸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정말 뜻밖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책에 꽂혀있는 카드의 내용을 나도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두었고.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도 책 내용을 이야기 해주면서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역시.. 책 이야기를 해주면 말똥말똥 반짝거리며 듣는 아이들.

암튼 나도 선물을 받았으니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