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차이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그 숫자를 바탕으로 강력한소비층으로 성장한 것에 반해 한국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세대가 이전 세대에서 새로운 세대로 교체될 수 있을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는 바로 합계 출산율이다. 세대가 교체되는 데에 필요한 대체출산율은 선진국의 경우 2.1명이다. 하지만 미국이 2000년대 후반까지 2.05명 수준을 유지한것에 반해, 한국은 1983년 2.06명을 나타낸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2.0명을 넘어선 적이 없다. - P53